1.부시의 만행을 보았나

부시의 만행을 보았나~

미국 넘들 통일되면 두고 보자 ~

당당한 나라 통-일 한국~


한때 오노 사건이후 반미 감정이 극대화되었을때 유행했던 FUCKing USA 라는 노래의 가사이다. 오노가 금메달을 훔쳐간 것이, 또한 당시 미국이 동계 올림픽을 애국적인 행사로 만들어버린것이 만행인지는 여부는 생각하지 말자. 이번 글 에서 포커스를 두고 싶은 것은 그 문제가 아니다.

일본과 한국과의 관계는 독도 문제, 교과서 문제 등으로 언제든지 감정의 대립이 극심해질 수 있는 관계이다. 현실적으 로 올해 들어서 노무현 대통령은 외교적 전쟁을 천명하기도 하였다. 물론 그 성과는 일본의 외교적 목표에 대한 사보타 지 일왕의 알수 없는 한국인 위령비 참배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이 문제는 해결되어질 가능성이 희박하다. 이러한 일본과의 마찰에 대해서 한때 인기를 끌었던 김진명씨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라는 소설에서는 통일 한국이 일본의 무인도에 핵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꼭 이러한 소설이 아니라도 통일한국이 일본과 전쟁
을 벌이는 내용의 대중문화 컨텐츠는 쉽게 발견할수 있다.

이상의 고찰에서 반미, 반일 감정의 배후에는 통일되면 두고보자, 분단된건 니네들때문이다. 라는 민족주의적 감정이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미국과 일본이 분단의 책임이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통일한국이 미국에 독립적으로 대항하거나 일본과 전쟁을 벌이는 일 따위는 생각하기 어렵다.


왜 통일한국은 강대국이라고 생각하는가?
통일한국이 강대국이라고 생각하는 건 일종의 희망이지 현실이 아니다. 통일이 언제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된다 하더라도아사로 수백만명이 죽어갔던 지역의 경제가 경쟁력을 갖기까지는 엄청나게 긴 시간이 필요함은 설명할 필요도 없다.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만 아니라 사회 통합의 측면에서도 긴 시간이 필요함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러한 작업들이 성공적으로 수행된다고 하더라도 강대국이라는 개념은 상대적인것이다. 통일한국이 시공간을 이동하여 아프리카대륙에 존재한다면 통일한국은 대륙의 패자로 UN상임이사국도 문제가 아닐 것이나 불행히도 현실적으로 통일한국 주변에 통일한국보다 국력이 부족한 국가는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통일한국은 강대국이 아니며 통일한국이라는 희망에 근거한 반미/반일 감정은 말 그대로 감정일 뿐 이성의 차원에서는 용납되지 않는다.
by 라파라파 | 2005/07/02 20:24 | 남자는 행정이지.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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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가루 at 2005/07/03 12:07
음..

통일 한국은 강대국일지 아닐지 확인할 수 없지만..

통일된 뒤엔 스스로의 앞가림을 확실히 할 수 있다고 해두지요..

최소한, 통일하기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약점은 없어지니까 말이죠...

..그리고 동일한 성장속도라면, 통일 한 쪽이 훨씬 더 크게 성장할텐데 말이죠 (무역이 없이 자생 가능한 인구 레벨이 1억 정도, 뭐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통일 하면 그 인구가 나오죠. ..뭐 이건 곁다리얘기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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