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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라파가 거주하는 아파트에는 벤치가 있다. 뭐 보통 아파트라면 가지고 있을 법한 벤치이다. 그런데 이 벤치는 도로변에 존재하고 있다. 여기서 재미 있는 점이 종종 발생한다. 도로변에 벤치가 존재하기 때문에 라파라파 같은 적당히 취한 취객이 완전히 취하기 위해서 음주를 더할 경우 더할나위 없는 좋은 장소가 되는것이다. 1. 도로에 접하고 있다. 한때 한강에 접한 아파트의 집세가 오른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런 기사가 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왜냐구? 사람은 술에 취하면 혹은 감정에 취하면 자신의 한계를 깨닫기 때문이다. 그런 자신의 한계를 꺠닫기 위해 가장 적합한건 자연이다. 그런 의미에서 유유히 흐르는 한강은 인간의 한계를 온몸으로 증언하는 증인이다. 개인적으로 차량이 지나는 도로가 한강과 무슨 차이가 있는가 하는 생각을 종종한다. 한강의 물결이나 도로의 차량의 지나침 모두 찰나에 일어나며 돌아오지 않는 일들이다. 그러니까 벤치에서 맥주 먹는건 좋다 (정신이 나갔다) 2. 자신만의 세계의 빠진다. 인간은 도시화와 더불어서 자신의 세계를 잃어버렸다. 육식동물이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듯, 우리의 조상들도 자신의 영역을 가지고 있었을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키보드와 모니터 앞의 자신의 영역인가? 이런 면에서 도로에 접한 벤치는 유용하다. 도로 건너편의 사람들은 도로 건너편의 벤치에 앉은 취객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취객은 도로의 차량의 흐름과 자신과는 상관없이 진행되는 인생사를 관람할 수 있다. 누군가 말했다. 인생은 희극이라고. 희극의 공짜표를 얻을 수 있다는 건 나이스다. 즐기면 그만이지. 3. 방해하는 자가 없다. 이 벤치의 특성상 많은 이들이 술을 먹는데 그 덕에 방해하는 자가 없다. 뭐 나이스다. ... 술취해서 쓴 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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랖씨 링크가져가오. 데..
by 벌떡인나 at 09/20 얼음집으로 등기이전했음 .. by 블루디스크 at 08/30 벤치에서 취침 -> 데굴.. by 이니셜T at 08/13 음.. 통일 한국은 강.. by 가루 at 07/03 저런, 비행기 값이 필.. by 가루 at 07/03 그런데 이번 프로테스터.. by 라파라파 at 07/01 클로즈베타는 미구현이 .. by 고구마♬ at 07/01 ...;; x 2 by 라파라파 at 06/25 제길. 내가 하려고 했던.. by 시데프 at 06/25 ...;; by 라파라파 at 06/25 링크다 링크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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